21세기 민족문제와 일제잔재
-친일파의 지배구조 청산
1. 친일파 명단 발표가 도화선이 되어 드러난 우리사회의 치부
-친일 반역의 전과를 미화, 정당화시켜오는 부패기득권층의 지배구조의 의미-
2002년 3월초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에서 친일파 명단을 발표
그에 반발하는 친일파세력과 그
일제 식민통치를 받았던 우리나라에는 일본의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 그 문화들 속에는 근대화에 도움이 된 신기술이나 문명의 도입 등 장점으로 비춰지는 것도 있겠으나, 식민지라는 배경 속에서는 잔재라고 불릴만한 단점으로 작용되는 것들이 많다. 이런 일제의 잔재로는 우리 민족의 생각과 언어
일제식민지 교육의 잔재이다.
우리교육이 정상화될 수 없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바로 각급학교의 과밀학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육계가 놀라울 정도로 과밀교실 조건에 대해서 너그러웠던 것은 결국 일제 식민지시대의 교육조건을 정상적 교육의 기준으로 인식하려는 무의식적 성향
서론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된 지 벌써 50년이 지났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근대화를 이루어냈다. 일제 시대의 한국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발전한 것이다. 과거 일본이 서양 문물을 먼저 받아들여 근대화를 이루고 이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Ⅰ. 서론
전후 일본을 계속적으로 지배해왔던 논리란 과거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었으며 때때로 나타났던 반성은 국제정세를 반영한 상황적 논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나타났던 측면이 강한 것이다. 즉 일본 지배층 내부에 잠재되어 있었던 이러한 토대가 일본의 경제력 회복, 그리고
Ⅰ. 서론
광화문을 지나다니면서 무심코 지나치는 많은 역사 유적들 중에 일제잔재유적이 이렇게나 많이 남아 있는지 이번 과제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그만큼 서울도심의 분위기에는 과거 일본 식민지의 역사가 많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문화재의 앞에서 한번쯤 걸음을 멈추
일제잔재의 청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대외원조자금의 배분, 군납, 전쟁복구사업 등에서는 정경유착이 심화됨으로써 한국 기업의 성립에 있어서 민족자본의 형성이나 기업가 정신의 확립이라는 과제는 또 다시 물거품이 되었다.
이처럼 한국기업의 성장은 기본적으로 자력
Ⅰ.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의 내선일체론
일제하에서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식민지 통치의 목표는 동화주의의 완성에 있었다. 일제는 그간 동화주의의 다른 표현으로 일시동인, 내선융화 등의 용어로 식민지 차별을 무마해 왔다. 그나마 우가끼(宇垣一成) 총독이 부임하면서 내건 내지